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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찾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 차원 지원책 절실"
손성배 기자
입력 2022-08-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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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오른쪽에서 3번째) 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의 곽미숙 대표의원 등이 지난 11일 오후 광주시 남한산성 폭우 피해 지역을 찾았다. 2022.8.11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기록적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광주 남한산성 부근 산사태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신임 의장의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염종현(민·부천1) 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과 남경순(국·수원1) 부의장, 도의회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폭우로 나무 수십 그루가 뽑힌 광주시 산사태 발생 지역을 찾아 피해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8일 0시부터 10일 오전 7시까지 3일 동안 639.5㎜의 폭우가 쏟아지며 사망 2명, 부상 2명, 실종 2명 등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방문지인 남한산성 내 지방도 342호선 주변은 산사태로 농지와 건물이 침수되고 토사 유실이 특히 심각한 곳이었다. 주민 50여명은 마을회관 등지에 대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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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오른쪽에서 3번째) 11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과 남경순 부의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의 곽미숙 대표의원 등이 지난 11일 오후 광주시 남한산성 폭우 피해 지역을 찾았다. 2022.8.11 /경기도의회 제공

염 의장은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검토 과정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이와 별개로 경기도 차원의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해야겠다"며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특별조정교부금 등 각기 용처가 다른 예산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논의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방문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남한산성 일대가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에 속해 정비사업이 어렵다는 점도 언급했다. 염 의장은 "중첩 규제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정비사업을 하기 어려운 만큼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해 이번 회기 안에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곽미숙(고양6)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안전문제, 재난상황과 관련된 규제는 일부 완화할 방안이 있는지 찾아봐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종섭(용인3)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필요시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적절한 대응책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현장에서 점검한 사실과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피해지역과 주민 지원책을 세워야겠다"며 "효율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가장 중요한 만큼, 도의회와 도가 힘을 합쳐 최선의 대책을 최대한 빨리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광주지역 도의원(유영두, 임창휘, 오창준, 유형진)과 비례대표(김선영, 이자형)도 동참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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