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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전성현·안양 스펠맨…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나선다

조수현

조수현 기자 joeloach@kyeongin.com

입력 2022-12-20 17:37

전성현(사진·고양 캐롯)이 내년 1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연합뉴스

전성현(고양 캐롯), 오마리 스펠맨(안양 KGC) 등 프로농구 슈퍼스타들이 내년 1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덩크슛 콘테스트에 출격한다.

KBL은 내년 1월 15일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와 '덩크슛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농구 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슛 콘테스트 참가자는 각 팀 별 추천 및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15명이 선발됐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점슛 성공 개수 1·2위를 달리고 있는 전성현(캐롯·3.8개), 오마리 스펠맨(KGC·2.9개)과 함께 지난 시즌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승전에서 진검승부를 펼친 이관희(창원 LG)와 허웅(전주 KCC)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KBL 최고의 '덩커'를 선발하는 덩크슛 콘테스트는 국내 선수 부문과 외국 선수 부문을 통합해 진행한다. 팬 투표와 구단 추천, 기술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9명의 출전 선수를 선정했으며, 지난 시즌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 선수 부문 우승자 하윤기(수원 KT)를 비롯해 렌즈 아반도(안양 KGC), 이매뉴얼 테리(서울 삼성)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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