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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기대주' 이동현, 쇼트트랙 월드컵 '은메달' 실력 입증

김형욱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입력 2023-02-12 14:29 수정 2023-02-12 15:13

차세대 한국 남자 쇼트트랙을 이끌 기대주인 이동현(의정부광동고)이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동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023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천500m 결승전에서 2분17초310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을 따낸 박지원(서울시청)과의 차이는 0.11초에 불과했다.

박지원은 이날 경기에서 2분17초20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지원은 이번 시즌 ISU 월드컵 1차 대회를 포함해 1천500m 종목에서만 5차례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진행한 여자 1천500m 결승전에서는 심석희(서울시청)가 2분29초48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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