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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주민 숙원 '갈매동 복합청사' 완공

하지은
하지은 기자 zee@kyeongin.com
입력 2023-05-03 13:48 수정 2023-05-03 19:12

지상 6층 규모 경로당·어린이집·도서관 등 공공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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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가 지난 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2023.5.2 /구리시 제공

구리 갈매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갈매동 복합청사'가 준공됐다.

구리시는 지난 2일 백경현 시장, 권봉수 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임직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매동 복합청사(구리시 갈매중앙로 80) 준공식을 개최했다.

갈매동 복합청사는 2017년 11월 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공유재산 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1월 착공됐으며 총사업비 413억원, 연면적 1만2천534㎡,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또한 103대 주차공간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5면(급속 2, 완속 3)이 설치돼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청사 내에는 ▲갈매중앙경로당·시립갈매어린이집(1층) ▲갈매동 행정복지센터(2층)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3층) ▲갈매도서관(4~6층) 등 다양한 공공시설이 운영돼 주민들이 넓은 공간에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백 시장은 "신록의 계절인 5월 갈매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갈매동 복합청사가 건립돼 기쁘다"며 "갈매동 복합청사는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주민들이 더 즐겁고 더 행복하며 더 가치있는 삶을 영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리/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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