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수원 kt wiz, 선발 투수 벤자민 부진으로 NC에 3-7 패배

김형욱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입력 2023-08-11 21:49 수정 2023-08-12 16:54

2023081101000502500025351.jpg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수원 kt wiz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KT 선발 투수 벤자민이 역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벤자민은 5이닝 동안 5실점(4자책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KT는 NC에 3-7로 졌다. 2023.8.11 /kt wiz 제공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7로 패배
KT 선발 투수 벤자민, 5이닝 동안 5실점(4자책점)하며 패배 떠안아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선발 투수 벤자민의 부진으로 NC 다이노스에 패했다.

1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NC에 3-7로 졌다. KT의 올 시즌 성적은 51승 45패 2무가 됐다.

KT 선발 투수 벤자민은 1회초 1사 주자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벤자민은 NC 권희동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윤형준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3실점 했다.



NC는 2회초에 박건우의 2루타가 터지며 1점을 더 뽑았고 4회초에도 박건우의 안타로 손아섭이 홈을 밟았다.

KT는 6회말 무사 주자 1, 3루의 기회를 잡았고 안치영의 적시타가 나오며 1점을 득점했다.

그러나 KT가 쫓아가면 NC는 도망갔다. 7회초 NC 마틴이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여섯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KT는 8회말에 공격에 불이 붙었다. 배정대가 안타를 때리며 1루로 나갔다. KT는 김민혁을 빼고 알포드를 대타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알포드는 안타를 기록하며 무사 주자 1, 3루를 만들었다. 안치영 대신 박병호가 대타로 나왔고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 배정대가 득점했다. NC 투수 류진욱의 폭투가 나오며 알포드가 득점해 팀의 세 번째 점수를 만들어냈다.

NC는 9회초에 마틴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득점하며 바로 달아났다.

KT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NC 마무리 투수 이용찬의 공을 공략하지 못하고 득점에 실패했다.

벤자민은 5이닝 동안 8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5실점(4자책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벤자민은 지난 5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5실점(4자책점)하며 패전 투수가 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패배를 떠안았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 키워드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