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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대책위원회 "김지사는 동두천 공공의료원 약속 지켜라"

오연근
오연근 기자 oyk@kyeongin.com
입력 2023-10-24 14:20 수정 2023-10-24 19:37

동두천  기관유치 요구 집회9
24일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앞에서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요구 집회를 개최했다. 2023.10.24./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70년 안보희생, 보상 약속 지켜라.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립 확정하라."

동두천 시민들이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해 총궐기했다.

동두천시 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4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앞에서 '시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70년 동안 동두천의 안보 희생에 대해 정부와 경기도가 보상을 약속했지만 제대로 이행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 임상오·이인규 경기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700여 명이 함께했다.

광교 신청사앞 700여명 '목청'
市는 제생병원 활용계획 세워

범대위는 결의문에서 "공공의료 확충은 요즘 의료계 뿐만아니라 전 국민의 초미 관심사로, 경기 동북부 도민의 의료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도지사가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은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이며, 경기 북부의 낙후된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와 함께 동두천 현안사항인 미 공여지, 경기 북부 의대 유치, 국가 산업단지 2단계 등과 관련한 메시지도 정부에 전달했다.



심우현 범대위 위원장은 "도지사는 조속히 공약사항을 추진해야 하며 임기 중 유일하게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인 동두천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형덕 시장은 "9만 시민 모두, 동두천에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이 건립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대진의료재단과 동두천 제생병원 본관동을 무상 임대해 공공의료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국가적인 긴축재정 시대에 도민 혈세 2천억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고 1천2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을 갖추고 있는 동두천 제생병원을 활용하는 파격 조건을 앞세워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의 동두천 설치를 요구(5월23일자 9면 보도="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시민 서명운동 발벗은 동두천시)하고 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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