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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승리 이끈 일본 남자 주장 히로키·여자 주장 구루미

김형욱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입력 2023-11-06 19:43 수정 2024-02-12 12:32

"세세한 플레이·수비 확실했기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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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녀 대표팀 주장인 히로키 사카키바라(남자 대표팀·왼쪽)와 구루미 스즈키(여자 대표팀)가 지난 5일 경기 후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5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KIN-BALL ASIAN CUP&OPEN KOREA 2023'에서 일본 대표팀의 우승을 이끈 남자 대표팀 주장 히로키 사카키바라와 여자 대표팀 주장인 구루미 스즈키의 표정은 밝았다.

히로키 사카키바라는 "오랜만에 국제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 좋았다"며 "또 이런 멋진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녀 대표팀 모두 월드컵 金 목표
내년 한국서 개최 지금부터 준비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경기력은 무서웠다. 킨볼 종목에서 아시아 최정상의 실력을 보유한 일본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상대 팀들은 큰 힘을 쓸 수 없었다.

구루미 스즈키는 "세세한 부분에서 플레이를 확실하게 했고 수비도 확실하게 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시안컵에서 정상에 선 두 선수의 목표는 내년에 열리는 킨볼 월드컵에 맞춰져 있었다. 히로키 사카키바라는 "남자와 여자 대표팀 모두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구루미 스즈키도 "다음 월드컵 개최지가 한국"이라며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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