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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인규 한국킨볼협회 회장·김상우 부회장

유혜연
유혜연 기자 pi@kyeongin.com
입력 2023-11-06 19:43 수정 2024-02-12 12:32

"지역사회 생활체육 대표종목 자리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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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사진) 한국킨볼협회 회장은 "킨볼은 협동심이 강조되는 운동이다. 여러 국가의 경쟁자들이 모인 이번 자리를 통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 회장은 "킨볼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는 않은 스포츠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 내 생활체육 대표 종목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와 강원, 경남은 물론이고 일본·홍콩·마카오·중국에서 30개가 넘는 팀이 오산에 모였다. 다양한 학생들이 경기를 치르며 다른 나라 친구들과도 소통하는 등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계각국 경쟁자들과 열띤 시합
내년 세계대회때 또다시 만나길"


김상우 한국킨볼협회 부회장은 "코로나 이후 킨볼 아시안컵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는 아직은 낯선 킨볼이라는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부회장은 "선수들이 이틀간 세계 각국의 경쟁자들과 펼쳤던 열띤 시합을 기억하며, 내년에도 한국에서 개최되는 킨볼 세계대회 때 건강한 모습으로 또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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