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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청·중대 광명병원,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MOU’ 체결

문성호
문성호 기자 moon23@kyeongin.com
입력 2023-12-20 16:28 수정 2023-12-20 18:39

광명교육지원청, 중앙대 광명병원

광명지원청과 중앙대 광명병원이 20일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치료 지원을 위한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12.20 /광명교육지원청 제공

위(Wee)클래스-위(Wee)센터-광명병원의 안전망 구축으로 단계적·통합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

광명교육지원청과 중앙대 광명병원이 심리·정서적 위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치료 지원에 나선다.

광명지원청과 중앙대 광명병원은 20일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지원청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됨에 따라 심리·정서적 위기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있어지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공감한 광명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전문치료기관인 광명병원과 광명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의료시설 선택 범위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대학병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광명지역에 부족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형 치료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현 교육장은 “다양하며 복합적인 원인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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