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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시 민주당 예비후보, 군포 총선 출마 선언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3-12-27 11:19 수정 2023-12-27 13:00

정희시 국회의원 군포 예비후보

정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군포시 민주당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2023.12.27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의 군포시 만들겠습니다.”

정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군포시 민주당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위기의 대한민국과 정체되고 있는 군포시의 대혁신을 위해 내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군포시민이 원하는 것은 변화와 도시 개발이다. 따라서 정치보다도 다양한 경험을 가진 멀티플레이어가 필요하다”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다양한 경험을 갖춘 내가 바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때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아 호흡을 이뤘다”며 “도의원을 마친 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희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군포시 민주당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2023.12.27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정 예비후보는 현 정부의 문제점을 함께 인식하고 경제 정책 대안으로 ‘화합경제 시즌 1’을 제시했다. 그는 “중산층과 서민의 민생을 회복시키는 한편 저출생 고령화 정책을 일대 혁신해 인구정책으로 시야를 확장해야 한다”면서도 “청년정책을 최우선 국가정책으로 만들겠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청년부를 신설하는 안도 발의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그는 관내 현안에 대해서도 “시에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하고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구도심 정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조기착공, 금정역사 및 역사주변 개발, 복합물류단지 이전, 산업단지 개편 등 현안들을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시청과 전철역, 전통시장, 로데오거리 등에서 잇따라 시민보고회를 가진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물산, 루이지보토 S.R.I 한국지사장을 거쳐 제9~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군포YMCA이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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