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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청앞 삼거리 등 14곳 바닥신호등 추진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3-12-29 12:43 수정 2023-12-29 13:02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시행

군포시청 바닥 신호등 설치

군포시가 시청앞 삼거리 등 주요교차로 14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한다. 사진은 시청앞 주요도로. 2023.12.29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시청앞 삼거리 등 주요교차로 14개소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을 시비 부담없이 전액 도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 27일 하반기 제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에 선정돼 10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연내안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왕복 4차로 이상의 횡단거리가 상당한 교차로를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바닥신호등 설치 및 이를 위한 전기 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0억5천만원이다.

주요교차로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차량 운전자의 횡단보도 시인성뿐만 아니라 횡단 보행자의 보행환경 안전성 향상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주요교차로에 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편의와 보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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