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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모 3인, 한동훈 비대위원장 만나 지역 현안 건의

정의종
정의종 기자 jej@kyeongin.com
입력 2024-01-05 18:44 수정 2024-01-05 19:07

김대남(용인갑) 김보현(김포갑) 허청회(포천·가평) 김원재(수원 지역)

수도권광역교통망 현안 당 차원에서 추진 해 달라 건의

김대남 예비후보

용산 대통령실 참모출신 4명(왼쪾 부터 허청회 전 행정관, 송석준 의원, 한동훈 위원장, 김보현 전 행정관, 김원재 전 행정관)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경기도 신년 인사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 1. 5 /김대남 예비후보 제공

대통령실 출신으로 경기지역 총선 출마를 선언한 용산 대통령실 참모 3명은 5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나 수도권광역교통망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지원을 요구했다고 김대남 용인갑 예비후보가 밝혔다.

김대남(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소통국장)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 하례식에서 김포갑 김보현(전 대통령 부속실 행정관)·허청회(전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김원재(전 대통령실 안보실 행정관) 등과 함께 한 위원장을 만나 수도권광역교통망 현안을 보고하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 또한 수도권 지역현안을 적극 살펴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출마를 선언하고 각 지역에서 선거 현장을 뛰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7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취임 일성 중 하나인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약속하는 등 보조를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남 예비후보는 현재 경기도당 당직과 중앙당 메가시티 특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직 행정관들의 ‘맏형’ 격으로 경기지역 총선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전 경기지사 후보 캠프에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와 대통령 정무수석실에서 행정관을 지낸 허청회 예비후보도 고향인 포천으로 내려가 바닥을 훑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속실에서 재가 담당 업무를 한 김보현 예비후보는 김포갑에 출사표를 던지고 김포의 서울편입, 5호선 연장 사업 추진을 1호 정책으로 내걸 고 표밭을 닦고 있다.

한편 한 위원장도 이날 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경기도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총선 승리라고 강조하며 경기도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 문제의 불합리한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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