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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구둔역 폐철도 부지에 '문화관광시설'

장태복
장태복 기자 jkb@kyeongin.com
입력 2024-01-30 19:39

'구둔아트스테이션' 설 이후 착공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 조감도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 조감도. /경기도 제공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일대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이 2월 설 연휴 이후에 착공될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와 양평군 등에 따르면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은 도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추진, 총 187억원(도비 85억원, 군비 102억원)이 투입돼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의 구둔역 주변 6만6천557㎡를 문화관광시설로 개발하게 된다.

2012년부터 열차가 다니지 않고 있는 중앙선 구둔역 폐철도 부지에 음악감상실과 소극장, 레일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양평군은 그동안 도와 협력해 구둔역 내에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인허가, 설계변경, 용도폐지 등의 사전 행정정차 이행 기간 단축에 노력해 왔다. 군은 도와 함께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계기로 구둔역을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시설들로 구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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