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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민만 바라보는 정치” 선언

송수은
송수은 기자 sueun2@kyeongin.com
입력 2024-02-02 10:54

김진숙 예비후보.

김진숙 국민의힘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달 27일 개소식을 통해 “시민만 바라보고 정치를 하겠다”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김진숙 예비후보측 제공

국민의힘 김진숙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국민과 시민만 바라보고 정치를 하겠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진숙 예비후보 측은 지난달 27일 오전동 서해그랑블에서 진행한 개소식에는 김학기 의왕시의장과 박혜숙 의왕시의회 부의장, 김진웅 과천시의장, 최기식 당협위원장, 김영기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의왕·과천은 지역도 잘 모르는 사람이 낙하산으로 공천을 받아와서 일을 잘 했다면 왜 세 차례나 후보를 바꿔서 공천하는가”라며 “지역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물이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돼야 시민과 소통도 잘 할 수 있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은 권력을 누리려는 패거리 정치꾼을 뽑느냐, 진정한 정치일꾼을 뽑느냐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들의 살림살이 민생은 뒷전이고 여러 범죄 협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야당 대표에게 공천을 받기 위해 후보들이 줄을 서야 하는 서글픈 현실이 개탄스럽다. 그 어느 때보다 정치가 너무 후퇴했는데, 너무 염치가 없고 부끄러움이 없는 국회가 됐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나는 30여 년 간 환경운동과, 교육, 복지 관련 운동을 실천해 왔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쌓아온 실력으로 우리나라가 직면한 인구위기, 기후위기를 막는 데 일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젊은이들이 희망을 품고 결혼해 아이를 낳아 키우는 데 부담이 없는 보육 교육 선진국 구축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국가 구축 ▲지속가능한 환경선진국 구축 ▲한번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소상인들을 위한 국정 추진 ▲GTX-C 노선, 인동선, 월판선 등 각 철도노선의 빠른 준공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몇 차례의 총선에서 나는 낙하산 공천으로 인해 기회조차 얻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며 “40여 년 간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지역을 지켜온, 그래서 지역민들의 정서와 바람을 가장 잘 알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준비된 여당의 일꾼을 뽑아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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