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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안성 지역 농협 조합장 목 부위 흉기 찔려 위독

이상훈·조수현
이상훈·조수현 기자 sh2018@kyeongin.com
입력 2024-02-04 17:04 수정 2024-02-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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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속보.

안성시 내 한 마을회관에서 농협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안성시 보개면 가좌리의 마을회관에서 칼부림 사건이 났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지역의 한 단위 농협 조합원 간 말다툼을 벌이다 60대 조합장 A씨가 흉기에 목 부위 등을 여러 차례 찔리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목 부위 10㎝ 열상을 입었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장에 함께 있다가 다툼을 말리던 조합원 2명도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B씨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칼부림 신고와 관련) 현장에 나와 있는 건 맞다”며 “그 외에 확인해 줄 수 있는 건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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