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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산 레이나·파주갑 박용호… 민주, 수원무 염태영 등 전략공천

오수진
오수진 기자 nuri@kyeongin.com
입력 2024-02-21 20:17 수정 2024-02-21 21:36

고양정 김현아·화성갑 홍형선
김병욱·박정·이소영 단수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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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파주을 박정·의왕과천 이소영 의원 등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고, 수원무 염태영 전 수원시장·용인을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18개 선거구 중 단수공천 10곳, 경선지역 8곳을 발표했다. 또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전략 선거구 1곳(서울 영등포갑), 후보 추천 3곳, 전략 경선지역 1곳(광주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경우 추가 경선 지역은 용인병에 정춘숙 의원·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남양주갑에 임윤택 전 정책위부의장·최민희 전 의원이 맞붙는다. 또 광주을은 신동헌·박덕동·안태준 예비후보가 3인 국민경선(여론조사 100%)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릴 예정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도 우선추천(전략공천) 2곳과 단수공천 2곳, 경선지역 3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오산에 영입인재인 김효은(레이나) 전 EBSi 영어강사를, 파주갑에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세웠다. 이날 늦은 오후, 민주당이 윤후덕 의원과 조일출 전북대 특임교수 간 파주갑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파주갑은 여야간 대진표가 곧 완성될 전망이다.

단수공천 2곳은 고양정과 화성갑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고양정에 김현아 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화성갑에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을 단수후보로 세웠다. 두 지역 모두 예비후보가 다수 있었다.

수원무에서 염태영 전 수원시장에 맞설 상대는 경선으로 선출된다. 공관위는 김원재 전 유엔 사무차장 기술정책보좌관과 박재순 전 수원무 당협위원장의 경선을 결정했다.

남양주갑은 심장수 변호사·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인희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등 3인이 경선을 치른다.

양주는 박종성 전 양주시청 기획행정실장과 안기영 전 국민의힘 양주당협위원장이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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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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