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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지원청, 25억 들여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부속합의 체결

김민수
김민수 기자 kms@kyeongin.com
입력 2024-02-22 21:16 수정 2024-03-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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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과 가평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청 물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 이윤순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미래교육협력 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2024.2.22 /가평군 제공

가평군과 가평교육지원청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25억원을 들여 지역맞춤형 미래교육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22일 교육청 물회의실에서 서태원 군수, 이윤순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에 양 기관은 올해 사업비 25억원(군 20억원, 교육청 5억원)을 투입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가평교육공동체 운영 ▲지역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과 함께 꿈이 커가는 가평 미래교육 실현 등 3대 추진과제에 21개 세부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4월 임태희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교육지원청과 '꿈이 커가는 학교, 꿈이 이루어지는 마을'을 비전으로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하며 경기교육청이 31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15년간 학생 1천800여명에게 총 25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2018년부터 군 직영으로 가평장학관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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