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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국지도 98호선 마지막 구간 '오남~수동' 8.1㎞ 도로 내일 개통

하지은
하지은 기자 zee@kyeongin.com
입력 2024-02-27 19:06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중 하나인 국지도 98호선의 남양주시 '오남~수동도로'가 29일 오후 11시 개통된다.

해당 구간은 남양주시 국지도 98호선 구간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이날 개통되면 관내 동서축을 담당하는 도로망이 완성되면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2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지도 98호선은 서울 노원구에서 남양주 별내·진접·오남·수동을 지나 가평군(청평면 대성리)까지 26㎞를 연결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노선 중 미개통된 8.1㎞ 구간이다.

이전까지 차량들은 서울~춘천 고속도로, 국도 46호선을 이용해 강원도 지역으로 이동, 극심한 정체로 큰 불편이 따랐으나 오남~수동 도로 개통으로 주말·공휴일 등에 50분~1시간가량 걸렸던 오남에서 수동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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