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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읍산 진달래·철쭉 군락지 조성 추진

장태복
장태복 기자 jkb@kyeongin.com
입력 2024-02-28 15:04

2023년 고향사랑 기부금 1억7천만원

‘양평군 발전위해 의미 있게 사용’

기부금심의위원회

양평군이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을 선정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추읍산 진달래·철쭉 군락지를 조성한다.

28일 군은 최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민간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기금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해 양평의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2024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증진에 기여하고 추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에 동참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금이 더욱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평군 고향사랑기부금은 1억7천만원에 달하며 군은 기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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