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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홍성군의회, 상호결연 협약으로 발전·번영 및 우정 다진다

문성호
문성호 기자 moon23@kyeongin.com
입력 2024-03-08 18:12 수정 2024-03-10 14:39

광명시의회·홍성군의회, 상호결연 협약식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가 공동의 발전과 번영 위한 상호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3.8 /광명시의회 제공

광명시의회(의장·안성환)와 충남 홍성군의회(의장·이선균)가 상호결연 협약으로 우정을 이어 나간다.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지난 8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양 시·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홍성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발전과 번영 위한 상호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공무원 상호 친선 방문 및 행정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내용 등이다.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은 “우리 홍성군과 광명시는 협약식을 하기 전부터 만남을 이루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일회성적이고 보여주기식 협약을 지양했다”며 “홍성군의회와 광명시의회의 협약이 우수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분명히 서로가 다른 점이 있지만 이는 다를 뿐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맞고 의지가 있기에 장점을 공유하고 힘든 점을 함께한다면 우애로운 형제와 같은 사이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광명시의회와 홍성군의회는 지난해 1월부터 교류활성화의 방안과 양 시군의 문화, 위인, 먹거리, 축제 등을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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