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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정, 민심 모른다… 이수정 40.6% vs 김준혁 43.4%

고건
고건 기자 gogosing@kyeongin.com
입력 2024-03-13 21:22 수정 2024-04-27 12:26

국힘 영입 1호-대표적 '친명' 대결
지지정당, 국힘 35.7%·민주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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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부도시인 수원. 그중에서도 경기도·도의회 청사를 품은 수원정에서 맞붙은 국민의힘 이수정 경기대 교수와 김준혁 한신대 교수간 여론조사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수정 교수는 일찌감치 전략공천된 국민의힘 영입인재 1호이며, 김준혁 교수는 당의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 대표적 친명 주자로 꼽히고 있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1~12일 수원정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교수는 40.6%, 민주당 김준혁 교수는 43.4%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8%p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8%p다. '지지후보 없음'은 8.4%이며 '기타 후보'가 4.2%, '잘 모름'은 3.4%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7%, 민주당 33.6%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9.7%, 개혁신당 5.0%, 새로운미래 2.8%, 녹색정의당 1.7%, 진보당 0.8% 순이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8.2%, 0.7%였다.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선 부정이 56.9%로 긍정(39.3%)보다 17.6%p 높게 나타났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1~12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정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8%p다. 응답률은 7.9%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그래픽 참조

 

→ 관련기사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정 당선가능성, 이수정 42.2% vs 김준혁 47.7% '오차범위내')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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