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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의정부갑 국민의힘 전희경 40.2% vs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45.4% ‘오차범위 내’

김태성
김태성 기자 mrkim@kyeongin.com
입력 2024-03-17 17:01 수정 2024-04-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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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서관 출신인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와 이재명 대표의 인재영입 1호인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예비후보가 맞붙는 ‘의정부갑’의 판세는 경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갑에 나선 두 후보는 친윤과 친명의 색깔이 짙어 정권안정론과 정권심판론이 격돌하는 성격을 띄고 있다. 특히 거대 여당의 여성 후보 간 대결구도로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5~16일 양일간 의정부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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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전희경 후보는 40.2%,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후보는 45.4%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개혁신당의 천강정 예비후보는 3.0%이며 ‘잘 모름’ 5.7%, ‘기타 후보’ 3.6%, ‘지지후보 없음’은 2.1% 였다.

정당지지도 역시 국민의힘 36.2%, 민주당 41.7%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조국혁신당이 5.7%였고 개혁신당 2.0%, 새로운 미래 1.7%, 녹색정의당 1.2% 순이다.

비례정당 투표와 관련해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 하겠냐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36.2%, 더불어민주연합 28.7%, 조국혁신당 18.0%, 개혁신당 3.4%, 새로운미래 3.1%, 녹색정의당 1.9%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5~16일 양일간 경기도 의정부시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7.1%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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