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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폐지수집 노인 복지서비스 위해 전수조사

신창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입력 2024-03-25 10:25

군포시청

군포시가 폐지수집 노인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경인일보DB

군포시가 폐지수집 노인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폐지수집 노인의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 파악을 위해 전수조사를 집중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고물상과 동행정복지센터 및 통장, 명예복지공무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축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한다.

시는 지난 2월 확보된 관내 고물상 23개소를 방문해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사업 안내 및 폐지수집 노인 명단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대면 상담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 소득수준, 주거환경, 복지욕구 등을 파악한 뒤 노인 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전망이다.

특히 시는 매년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력해 교통·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도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폐지수집 노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전수조사에 나섰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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