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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동신산업단지에 5년간 국비 411억… 정부 '반도체 소부장' 지원안 확정

민웅기
민웅기 기자 muk@kyeongin.com
입력 2024-04-03 19:32

지난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안성 동신산업단지에 향후 5년간 411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된다.

안성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동신산단 맞춤형 지원 방안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동신산단은 안성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에 오는 2030년까지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지난해 7월 정부로부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 그래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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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는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인력 공급망 자립을 목표로 조성되며 장비업계 기술 경쟁력을 지닌 케이씨텍, 코미코 등 반도체 관련 40여 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정부는 소부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신산단에 오는 2028년까지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비(200억원), 실증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비(200억원), 지역 대학과 연계한 재직자 교육 등 인력양성 사업비(11억원) 등 41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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