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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병 김영진 50.3% vs 방문규 42.5% ‘오차범위 내’

김태성
김태성 기자 mrkim@kyeongin.com
입력 2024-04-07 17:39 수정 2024-04-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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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병 지역구 여론조사(2차)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가 선거 막판까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4월 2~3일 양일간 수원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들의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김영진 후보는 50.3%,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는 42.5%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8%p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다.

‘지지후보 없음’은 3.6%, ‘잘 모름’도 3.6%였다.

지난 3월 1~2일 진행된 1차 조사 당시는 민주당 김영진 후보 40.9%,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 40.4%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두 후보 간 격차가 0.5%p에 불과했는데, 한달 사이 오차범위 내 거리가 다소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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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 조사 당시 가상대결에서 2.5%를 얻은 임미숙 진보당 전 예비후보는 본 후보 등록 전, 민주당 김영진 후보와 단일화를 해 이번 조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56.4%로 국민의힘 방문규 후보(35.8%)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6%, 국민의힘 34.6%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7.1%, 개혁신당 3.5%, 새로운미래 2.1%, 진보당 1.2%, 녹색정의당 0.8% 순이다.

‘지지 정당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6.4%, 1.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4월 2~3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p다. 응답률은 9.6%다. 2024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4월 4~10일) 이전에 진행한 여론조사로 보도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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