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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풍광 따라 속도는 자유… 경인일보·안산시체육회 '자전거 대축전' 연다

황준성
황준성 기자 yayajoon@kyeongin.com
입력 2024-04-15 19:07 수정 2024-04-15 19:15

28일 호수공원서 전용로 타고 '안전한 라이딩'


초급·일반 나눠 비경쟁 퍼레이드
간식·완주메달·스포츠 고글 지급
가족과 즐기는 부대행사 마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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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산자전거대축전이 오는 28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서 레이스 펼치는 참여자들. /경인일보DB

봄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4월, 평지와 많은 공원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안산에서 시민들과 동호인들이 기다려 온 '자전거대축전'이 열린다.

경인일보와 안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안산시와 안산도시개발이 후원하는 '2024 안산 자전거 대축전'이 오는 28일 안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2014년부터 시작된 안산자전거대축전은 매년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다.

올해는 코스를 자전거 전용 도로만을 이용해 안전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초급과 일반으로 나뉘며 초급의 경우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단지 일대를 돌아오는 8㎞, 일반코스는 안산천과 화정천을 돌아오는 19㎞로 구성됐다. 모두 비경쟁 퍼레이드로 자전거를 타고 4월의 봄을 만끽하면 된다.



참가자(참가비 1인당 1만원) 전원에게는 배번호와 간식, 완주메달, 스포츠고글이 지급되며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안산자전거대축전을 시작으로 안산에서는 많은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다음달 4~6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18일은 세계인의어울림한마당, 25일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열정 유(有)가 예정돼 있고 오는 6월에는 1~2일 성호문화제, 11일 2024 안산시민 환경한마당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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