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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한화 이글스 9-6으로 꺾고 2024시즌 8승째 수확

김형욱
김형욱 기자 uk@kyeongin.com
입력 2024-04-23 23:51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수원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T 선발 투수 육청명이 역투하고 있다. 이날 KT는 한화에 9-6으로 이겼다. 2024.4.23 /kt wiz 제공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수원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T 선발 투수 육청명이 역투하고 있다. 이날 KT는 한화에 9-6으로 이겼다. 2024.4.23 /kt wiz 제공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2024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한화를 9-6으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 승리로 KT의 올 시즌 성적은 8승 18패 1무가 됐다.

KT는 1회말 장성우와 문상철의 안타 등으로 2득점 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KT는 2회말에도 김민혁의 안타로 천성호가 홈을 밟으며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한화는 4회초에 김태연의 3점 홈런이 터지며 추격을 시작했다.

KT는 4회말 강백호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조용호가 득점하며 4-3으로 앞섰다.

KT의 공격은 계속됐다. 5회말 조용호의 안타로 황재균이 득점하며 1점을 뽑았다.

한화는 6회초 박상언과 이진영의 2루타로 2득점하며 KT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KT는 6회말 강백호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한화는 8회초 연천 미라클 출신 황영묵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1득점했다.

하지만 KT는 8회말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와 한화 투수의 폭투 등을 묶어 3득점 하며 승기를 잡았다.

KT 마무리 투수 박영현은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으며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박영현은 올 시즌 3번째 세이브에 성공했다.

KT 선발 투수 육청명은 5이닝 동안 3실점(2자책점) 하며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반면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는 4와3분의2이닝 동안 5실점(4자책점) 하며 다소 부진했다.

KT 강백호는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KT 천성호도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KT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좌완 투수 벤자민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에이스’ 류현진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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