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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출동시간 단축' 의왕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송수은
송수은 기자 sueun2@kyeongin.com
입력 2024-04-25 19:14

의왕시가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 평균 통행시간을 대폭 줄이는 관내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을 완료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ITS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교통기술로 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교통체계를 뜻한다.

이번 ITS 구축 사업을 통해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한 통합 주차정보제공시스템이 마련됐다.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통신호의 제약 없이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으로 의왕에서 안양·군포 소재 종합병원까지 짧게는 4분만에 도착하는 등 긴급차량 통행시간이 평균 61% 줄었다.



주차정보제공시스템은 관내 39개 공영·부설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 가능 면수와 위치 정보를 민간 주차 앱 등을 통해 시민에게 제공, 주차 가능 공간을 찾아 헤매는 불편을 해소한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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