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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오는 7월부터 인천~마카오 노선 취항

김주엽
김주엽 기자 kjy86@kyeongin.com
입력 2024-04-26 14:01

대한항공은 7월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취항한다. 대한항공 보잉 737-8.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7월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취항한다. 대한항공 보잉 737-8.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7월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주 7회 일정으로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15분에 출발해 오후 11시55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마카오국제공항에선 다음 날 오전 1시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는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도시다. 버스나 페리 등 교통수단을 타고 홍콩을 약 1시간 남짓이면 왕래할 수 있어 한번 여행으로 두 도시를 모두 다녀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화권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부터 인천∼장자제 노선을, 24일부터 인천∼정저우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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