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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의견 청취한다… 26일부터 참여 예산 토론회 개최

김성호
김성호 기자 ksh96@kyeongin.com
입력 2024-08-19 20:53

8개 분과위 소관 주무부서가 진행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중계도


인천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릴 이번 토론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산하 8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 주무부서가 주최한다. 분야별로 경제산업·글로벌도시·문화소통·환경해양·시민안전·보건가족·교통건설·기획행정 등 8개다. →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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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소관 실·국에서는 2024년 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 현황과 2025년 예산편성 기본방향·주요 정책 사업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과 관련 전문가·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패널 토론과 시민 의견 경청 등이 진행된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참여'를 신청하면 토론회 당일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보내준다.

토론회 발표자료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사전 질문도 받는다. 또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도 실시될 예정이다.

성하영 시 예산담당관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전문가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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