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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오열, 아찔한 마카오타워 높이에 "완전 속았다" 절규

강효선
강효선 기자 khs77@kyeongin.com
입력 2013-02-18 10:40

   
▲ 유재석 오열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고소공포증으로 폭풍 오열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아시아 레이스 특집 제1탄 마카오 편에는 배우 한혜진과 이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마카오 타워에 올라 233m 번지점프, 스카이워크, 마스트클라이밍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고소공포증이 있던 유재석은 그중 가장 괜찮아 보이던 마스트클라이밍을 선택, 하지만 마스트클라이밍은 번지점프대보다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만 했다.



무사히 미션을 끝마친 유재석은 마카오 타워를 바라보며 "내가 저길 올라갔다"고 소리쳤고, 하하가 위로하자 그는 "완전 속았다"고 말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오열'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오열 완전 빵 터졌다" "유재석 오열, 고소공포증 있는데 정말 무서웠을 듯" "유재석 오열, 높이 정말 어마어마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 송지효, 한혜진은 233m 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스카이 점프를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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