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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공개 구혼 "돈 많이 모아놨으니 연락 달라" 폭소

입력 2013-03-13 22:17

   
▲ 박지선 공개 구혼. 개그우먼 박지선이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그우먼 박지선이 공개구혼 했다.

최근 진행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는 골드미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윤정은 "미혼의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소개해달라고 했다"며 지인의 일화를 언급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지선은 "나도 30대 여자인데 20대 남자가 좋다"며 2AM 정진운에게 애정공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혹시 소개팅은 많이 해봤냐"고 질문하자 박지선은 "모두 찾아준다고 해놓고는 말이 없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어 박지선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거다. (돈을) 많이 모아놨다. 연락 달라"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공개구혼 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지선 공개 구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선 공개 구혼, 빵 터졌다", "박지선 공개 구혼 듣고 끌리는 사람 분명 있을 듯", "박지선 공개 구혼? 박지선 정도면 최고의 신부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선 공개 구혼은 15일 오후 8시50분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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