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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반응, 자녀 눈물에 '무덤덤 vs 당황'

조성필 인턴기자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jsp@kyeongin.com
입력 2013-03-25 11:06

   
▲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아빠 윤민수와 송종국이 자녀의 눈물 앞에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고단한 제주도 여행 첫날을 마친 윤민수와 후 그리고 송종국과 지아는 취침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취침준비 중 송종국은 일반 머리끈이 아닌 노란 고무줄로 지아 머리를 묶어 주다 지아가 아프다고 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잠옷을 갈아 입히는 과정에서 옷과 머리끈이 엉켜 아픔을 참지 못한 지아는 눈물을 터뜨렸다.

웃어 넘기려다 당황한 송종국은 지아가 울자 어쩔 줄 몰라했다. 그는 "울지마. 울지마 미안해. 엄마한테 이르지마. 미안해"라며 지아를 달랬다.



반면 윤민수는 아들 후의 눈물에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윤후는 윤민수가 짐을 정리하는 동안 혼자 손전등을 가지고 놀다 이마에 떨어뜨렸다. 너무 아팠는지 소리도 못내고 있던 윤후는 대성통곡했다.

뒤늦게 상황을 알아챈 윤민수는 "이마 좀 보자. 괜찮다"라며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아빠가 달래주지 않자 윤후는 "후 아프단 말야. 후 아프다고. 이마 빨갛게 됐어?"라며 투정을 부렸지만 윤민수는 "아니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말하며 무덤덤하게 자기 할 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반응에 네티즌들은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반응, 아들과 딸의 차이인가",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반응, 송종국 딸바보 인증이다",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반응 비교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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