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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경 분노의 양치질, 과장된 표정과 행동으로 수애 뛰어넘는 '양치질 여왕' 등극

입력 2013-05-20 14:11

   
▲ 이희경 분노의 양치질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우먼 이희경이 분노의 양치질 연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 에서는 SBS 드라마 '야왕' 패러디작인 '야황' 으로 막장 드라마의 끝을 선보였다.

이날 '야황' 에서 수애 역을 맡은 이희경은 박성광의 주문에 따라 유학자금을 보태주려는 남자친구 이상훈에게 "돈 많은 남자를 구했어! 게다가 명도 짧아! 그 사람 애가 나보다 두 살이 많데" 라며 과장된 표정으로 연기했다.

이어 이희경은 새로 구한 돈 많은 남자친구 양선일이 이상훈에게 돈을 주며 자신에게서 떼어 내려 하자 이를 곧바로 받는 그를 보며 "그 돈 넘죽 받냐" 며 분노의 양치질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수애가 주연을 맡았던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 중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희경 분노의 양치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희경 분노의 양치질, 이희경 표정 압권이다" "이희경 분노의 양치질, 진짜 빵 터졌다" "이희경 분노의 양치질, 패러디 연기 최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희경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현대 레알사전' '시청률의 제왕' 에서 다양한 개그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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