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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우진 지하철 굴욕 /노우진 카카오스토리 |
개그맨 노우진이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 지하철에서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노우진은 지난 21일 자신의 여자친구가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글을 공유했다.
노우진의 여자친구는 "오랜 만에 지하철을 타고 싶다는 노우진님, 대학로로 연극을 보러 가기 위해 지하철 나들이. 나름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선글라스도 썼다. 하지만 그는 사람들에게 완벽히 '아웃 오브 안중'을 당하고 계셨고 잔뜩 움츠러든 앵그리버드 한 마리로 변신하셨다"라는 글과 함께 노우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우진은 붉은색 셔츠를 입고 시민들이 알아볼 것을 의식한 듯 선글라스를 끼고 좌석에 앉아 있다. 반면 옆자리 승객들은 노우진을 의식하지 않은 듯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살짝 돌려 외면한 듯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노우진 지하철 굴욕을 접한 네티즌은 "노우진 지하철에서 제대로 굴욕이네", "노우진 지하철 굴욕, 알고도 외면한 거 아닐까", "노우진 지하철 굴욕 인증샷 설정이든 아니든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