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인근 피티카페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1화 '내 낡은 지갑속의 기억'의 이정섭 PD와 출연진 류수영, 남보라, 유인영이 2화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의 이용복 PD와 비스트 이기광, 이주승, 전수진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남보라가 자신의 동안 비결에 대해 밝혀 관심을 모았다. 남보라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 따로 관리를 받는 것도 없다"며 "자주 그런 질문으로 인해 고민했는 답은 얼굴 비율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보라는 "코와 턱이 짧으면 어려 보인다는데 제가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단막극 1화 '내 낡은 지갑속의 기억'은 영재(류수영 분)라는 인물이 사고로 기억 상실에 걸리고, 영재를 사랑하는 첫 사랑인 고등학교 3학년 수아(남보라 분)가 그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화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는 치현(이주승 분)이 시한부 인생을 사는 친구 경숙(이기광 분)을 위해 국화(전수진 분)를 소개시켜주지만 자신도 모르게 국화를 사랑하게 되면서 생기는 열여덟 소년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한편 최근 폐지된 이야기쇼 두드림의 자리를 채우게 되는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은 1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