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리지 부상 심경 "함께 하지 못해 속상… 멤버들이 '박가지가지'라 불러"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3-06-13 23:49

   
▲ 리지 부상 심경. 여섯 번째 싱글 음반 '첫사랑'을 발표한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리지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애프터스쿨 리지가 부상 심경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는 애프터스쿨 여섯 번째 맥시 싱글앨범 '첫사랑'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다리에 깁스를 하고 등장한 리지는 "6개월 동안 같이 연습하다가 갑작스레 다치는 바람에 첫 무대를 함께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멤버들 모두의 노력이 물거품 될까봐 많이도 울었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리지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함께 하지 않는다고 모두의 노력이 헛되이 되거나 없어지는 건 아닌 거 같다. 그 노력들을 대중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리지는 "예능 프로그램 전화인터뷰 때문에 밖에 나와서 전화를 받았는데 다리에 풀독이 올랐다. 가지가지 한다고 멤버들이 날 '박가지가지'라고 부른다"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지 부상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지 부상 심경, 얼른 낫기를", "리지 부상 심경, 정말 속상하겠다", "리지 부상 심경, 리지 폴댄스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애프터스쿨 '첫사랑'은 스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작품으로 펑키하고 그루브한 사운드에 아련한 보이스 컬러가 특색인 노래다. 애프터스쿨은 이날 케이블 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