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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길 부상. 배우 김남길이 5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박주우 기자 |
배우 김남길이 부상을 당했다.
14일 김남일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김남길이 촬영 중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KBS2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6회 방송분에 등장했던 액선장면을 촬영 하던 중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날이 밝기 전까지 촬영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 김남길은 부상을 숨기고 촬영을 강행했고 결국 다음날 통증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다.
부상을 당한 김남길은 제작진의 배려로 3일정도 휴식을 취한 뒤 13일 촬영장에 복귀했다.
관계자는 "김남길이 촬영을 계속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현재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최대한 조심하면서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길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남길 부상, 촬영하기 힘들겠다", "김남길 부상, 6회 장면이 다치고 찍은 거였다니 놀랍다", "김남길 부상 투혼, 열정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남길은 KBS2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아버지의 죽음에 복수를 꿈꾸는 한이수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