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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정준, 고산병 증세 심각… 현지 스태프도 걱정

서윤석 인턴기자
서윤석 인턴기자 기자 sys@kyeongin.com
입력 2013-06-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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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의법칙 /SBS '정글의법칙 in 히말라야' 방송 캡처

병만족이 고산병이라는 큰 위기에 처했다.

21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고산병 증세인 어지럼증과 구토,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점점 높아지는 고도와 험한 산세로 고생하던 '정글의법칙' 멤버들은 고산병이라는 강력한 적을 만났고, 이 중 오지은과 정준이 심한 고산병 증세를 호소했다.

특히 그동안 병만족의 활력소 역할을 해오던 정준은 식욕부진,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등 심각한 고산병 증세를 보였다.

정준은 트레킹 막바지부터는 목소리 톤까지 저음으로 변해 병만족과 '정글의 법칙' 제작진, 네팔 현지 스태프의 걱정을 자아냈다.

고산병은 해발 2,000에서 3,000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산소 부족으로 일어나는 병세로, 심하면 뇌부종이나 폐부종에 이를 수 있는데다 치료법도 없어서 무조건 내려가는 방법밖에 없다.

고산병 때문에 하차 위기에 몰린 정준의 모습은 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정글의법칙 in 히말라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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