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쇼미더머니2 우승자 소울다이브… 스윙스-지조 누르고 최종 우승

강효선
강효선 기자 khs77@kyeongin.com
입력 2013-08-03 11:58

   
▲ 쇼미더머니2 우승자 /Mnet '쇼미더머니2' 방송 캡처

힙합 그룹 소울다이브(넋없샨, 지토, 디테오)가 '쇼미더머니2' 우승자가 됐다.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2' 4강전에서 MC 메타의 팀(메타 크루)에 속한 소울다이브는 스윙스와 지조를 차례로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스윙스를 누른 소울다이브는 결승전에서 지조와 신곡 대결을 벌인 결과 관객 투표에서 더 많은 표를 얻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후 소울다이브는 "우승은 0.1%도 생각 안 했다"며 "이제 우리도 잘할 수 있다는 자그마한 증명서를 받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초 첫선을 보인 '쇼미더머니2'는 래퍼들이 그룹 듀스 출신 이현도의 디오(D·O) 크루와 MC 메타의 메타 크루로 나뉘어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 과정에서 출연진의 편집에 대한 불만과 가수 렉시의 하차로 잡음이 일기도 했지만 실력파 래퍼들의 공연을 보여주며 힙합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