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무릎팍도사' 장혁 "교양 있어 보이려고 킨제이보고서 읽어"

서윤석 인턴기자
서윤석 인턴기자 기자 sys@kyeongin.com
입력 2013-08-09 14:16

   
▲ 장혁 킨제이보고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배우 장혁이 즐겨 읽은 '킨제이보고서'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장혁이 출연해 군 시절 정독했던 '킨제이보고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군대에 가면 성인 잡지들이 있는데 나이 어린 동생들과 같이 흔히 있는 잡지를 보는 건 못하겠더라. 그래서 좀 교양 있어 보이는 '킨제이보고서'를 보았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은 "형 덕분에 킨제 보고서를 알았다. 3번이나 정독하셨단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형식은 "대대에서 선임들이 연애 고민들을 털어 놓으면 형이 '그게 말입니다. 킨제이보고서 몇 페이지 몇 줄에..' 라고 줄줄이 꿰면서 설명하는데 점점 빠져든다"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 킨제이보고서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혁 킨제이보고서 진짜 열독했구나. 대단하네", "킨제이보고서 나도 좀 읽어봤는데… 아주 적나라하더라", "킨제이보고서 나도 한 번 읽어봐야 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