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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담 임성한 조카 의혹… '오로라 공주'서 특혜 논란

서윤석 인턴기자
서윤석 인턴기자 기자 sys@kyeongin.com
입력 2013-08-10 12:07

   
▲ 백옥담 임성한 조카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출연 중인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임성한 작가가 집필을 맡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는 개연성 없는 스토리 전개와 등장인물의 갑작스러운 하차 등으로 논란이 불거진 데 이어 극중 노다지 역으로 출연 중인 백옥담의 분량을 늘려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앞서 9일 방송된 '오로라 공주' 59회에서는 양성애자 박사공(김정도 분)이 나타샤(송원근 분)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노다지(백옥담 분)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백옥담의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온라인상에는 백옥담 특혜에 관한 내용을 담은 글들이 게재되기 시작했고, "백옥담과 임 작가가 혈연 관계라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MBC와 '오로라 공주' 제작진 측은 말을 아꼈지만, 지난 해 숨진 故 손문권PD의 여동생이 지난 해 4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백옥담 임성한 조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옥담 임성한 조카라서 특혜 받은 건가?", "백옥담 임성한 조카… 확실한건가? 조금 더 지켜봐야 알 듯", "백옥담 임성한 조카… 사실이면 논란 클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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