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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눈물, '무릎팍도사' 마지막 회 녹화서 눈시울 붉혀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3-08-20 19:15

   
▲ 강호동 눈물 /연합뉴스
강호동이 '무릎팍 도사' 마지막 녹화에서 눈물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녹화에서 강호동은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자옥의 말을 듣고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날 김자옥은 "마지막이라고 해서 고민을 좀 했다. 하지만 원래 유명하고 멋있는 사람들이 끝에 나온다"며 "강호동도 마지막이니 울리고 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자옥은 강호동에 대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이라고 칭찬하며 "'무릎팍 도사'처럼 온 국민이 좋아하고 화제가 됐던 프로그램이 몇 없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강호동의 눈시울을 붉혔다.
 
강호동의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호동 눈물, 마지막 회라 감회가 남다를 듯", "강호동 눈물, 아쉬웠겠다", "강호동 눈물, 김자옥이 마지막 게스트라니 본방 사수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김자옥은 '무릎팍 도사' 마지막 회를 통해 대장암 투병 시절과 남편 오승근이 사업실패로 70억을 날린 사연, 오승근과의 재혼, 친언니의 자살 등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강호동의 눈물과 김자옥의 솔직한 입담은 오는 22일 밤 11시20분 MBC '무릎팍 도사'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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