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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디스전 효과 보나…원 힙합 페스티벌 예매율 '급증'

조성필 인턴기자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jsp@kyeongin.com
입력 2013-08-26 17:32

   
▲ 힙합 디스전 효과, 2013 원 힙합 페스티벌 예매율 급증 /CJ E&M 제공

사상 초유의 '힙합 디스전'으로 단숨에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힙합' 장르에 대한 관심이 오는 9월 7일 열리는 '2013 원 힙합 페스티벌'(ONE HIPHOP FESTIVAL)로 이어지고 있다.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콘서트 주간 랭킹 순위 20위권이었던 국내 유일 초대형 힙합 페스티벌인 '2013 원 힙합 페스티벌'은 지난 23일 본격적인 힙합 디스전이 발발한 이후 주말간 예매 순위 3위를 기록, 현재까지 5~6위권의 높은 예매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3 원 힙합페스티벌'의 라인업에 이번 힙합 디스전에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아티스트들이 포함되면서 대중들의 호기심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힙합 디스전'에 연계된 '2013 원 힙합페스티벌' 출연진은 스윙스, 어글리덕, 버벌진트, 빈지노, 산이, R-EST, 매드클라운, 제이켠 등이다.



'2013 원 힙합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페스티벌팀 측은 "그간 잠잠했던 한국 힙합 씬이 '힙합 디스전'으로 인해 음악, 문화적인 측면에서 대중들에게 좀 더 알려지게 된 것은 긍정적이다"며 "'힙합 디스전' 또한 힙합 문화의 한 측면인 만큼 스윙스, 어글리덕 등 '2013 원 힙합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힙합 디스전' 주인공들의 모습도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힙합 디스전'에 연계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2013 원 힙합페스티벌'은 CJ E&M음악사업부문이 주최하는 초대형 힙합 페스티벌로 오는 9월7일 일산 KINTEX 8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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