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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외국인유학생 문화대축전]참석인사 인터뷰/한충희 외교부 문화외교국장

경인일보 발행일 2013-09-16 제15면

"인바운드 공공외교 성공 주춧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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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 공공외교의 대표격인 유학생들을 위해 정부도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을 찾은 한충희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은 행사장을 둘러본 후 "첫해보다 프로그램이 탄탄하게 짜이는 등 더욱 내실을 기한 것 같다"며 "대한민국 대표 유학생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국장은 "정부의 주요 외교정책 중 하나가 민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공공외교'인데, 유학생은 공공외교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바운드 공공외교'의 대표격인 유학생들을 조명하는 이번 축제가 의미를 갖는 이유"라고 말했다.

"여행이나 공연을 통해 길어야 며칠 남짓 한국을 체험하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다르게, 유학생들은 수년간 한국을 보고 느낀다"는 한 국장은 "유학생 축제가 이들의 한국 생활을 의미있게 만드는 계기로 작용해 인바운드 공공외교의 성공을 다지는 주춧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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