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민호 오연서 첫인상 "차가워 보여" vs "왕자님 같아" 지금은 절친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3-09-25 00:52

   
▲ 민호 오연서.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배우 오연서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메디컬 탑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샤이니 민호가 오연서의 첫인상을 공개했다.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연출 김도훈, 극본 윤경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민호는 배우 오연서의 첫 인상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좀 차갑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만났을 때는 굉장히 편했다. 편하게 다가 와주셔서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이어 민호는 "실제로는 누나지만 극중에서는 동기"라며 "평소에도 친해야 연기할 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일부러 말을 많이 시킨다"고 덧붙였다.

극중 민호는 광혜대 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김성우 역을 맡아 아진 역을 맡은 오연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에 오연서는 "민호를 처음 봤을 때 왕자님 같았다"며 "조그만 얼굴에 눈, 코, 입이 어떻게 잘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또한 오연서는 "이제는 왕자님 이미지가 사라지고 편해졌다. 민호와 내가 출연진 가운데 막내라서 함께 지낼 일이 많다. '절친' 같은 느낌이다"라고 민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민호 오연서 첫인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호 오연서, 두 사람 커플연기 기대된다", "민호 오연서, 호흡이 잘 맞나봐", "민호 오연서, 첫인상 공감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이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탄생 과정을 그리며 의료계의 적나라한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다룬 드라마로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오연서, 민호, 김기방, 안내상, 조우리, 알렉스, 이희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9일 첫 방송.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