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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2' 예고편, 친구 17년 뒤 이야기 "니 내랑 부산 접수 할래?"

이명규
이명규 기자 lmgwd@kyeongin.com
입력 2013-10-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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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친구2' 예고편 공개 /영화 '친구2' 예고편 캡처
영화 '친구'(감독 곽경택)의 후속작 '친구2'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친구2'는 폭력 조직 칠성파를 배경으로 2001년 개봉해 전국 관객 8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친구'의 후속작으로 12년 만에 곽경택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고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이 출연한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가 죽고 17년 뒤 준석(유오성 분)이 감옥에서 출소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준석은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부하 은기(정호빈 분)로부터 "어디 외국 가서 바람이나 쐬고 오시죠"라는 말을 듣고, "많이 컸네"라고 맞받으며 갈등을 예고했다.

이어 준석이 성훈(김우빈 분)에게 "친아버지는 기억도 없나"며 "니 나랑 같이 부산 접수할래?"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친구2'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구2 예고편, 영화 기대된다" "친구2 예고편, 유오성 카리스마 대박" "친구2 예고편, 영화 흥행 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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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친구2' 예고편 공개 /영화 '친구2'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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