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와 드라마 '골든타임'이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3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상 시상식에서 각각 예능 부문과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MBC가 29일 전했다.
또 MBC라디오 가정의 달 특집 '우리 가족'은 라디오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휴먼다큐멘터리 사랑-해나의 기적' 편은 TV다큐멘터리 부문 최종 결선에 올랐다.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 아빠가 자녀와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방송된 '골든타임'은 의료계의 현실과 개인의 성장사를 섬세한 연출로 아울러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