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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박잎선, 지아 눈물에 "네가 아기야!" 송종국과 다르네

조성필 인턴기자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jsp@kyeongin.com
입력 2013-11-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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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어디가 박잎선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박잎선이 딸 지아에게 남편인 송종국과 달리 엄격한 모습을 내비쳤다.

박잎선은 이날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해설 일정 관계로 녹화에 참여 못한 송종국을 대신해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 이날 여행지는 충남 공주의 한 서당이었고,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사자소학을 가르쳐주는 시간을 갖었다.

박잎선은 지아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아는 한자에 어려워하며 "나 공부 안할래"라며 꾀를 부렸다. 박잎선은 "너한테 어려운 건 알겠는데 집중 좀 하자"라고 지적했고, 지아는 "싫어 다 재미없어"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박잎선은 지아가 눈물을 흘리자 "지금 엄마가 다 외우라고 했나? 넌 지금 노력하는 자세가 안돼 있잖아. 눈물 닦아. 네가 지금 아기야?"라며 호통쳤다. 송종국이 그간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면 박잎선은 이와 상반된 모습을 보인 셈이다. 지아는 엄마의 호통에 결국 눈물을 그쳤고 다시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빠 어디가 박잎선 출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박잎선, 송종국과 다르네", "아빠 어디가 박잎선, 지아에게 엄격하네", "아빠 어디가 박잎선, 지아는 아빠를 더 좋아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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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어디가 박잎선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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