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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수근 통편집 논의중… 자연스럽게 하차

송지현 인턴기자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ssongzy@kyeongin.com
입력 2013-11-11 17:49

   
▲ KBS 2 '우리동네 예체능' 이수근 통편집 논의중 /연합뉴스
방송인 이수근이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를 시인하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한 가운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측이 이수근 통편집을 논의 중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 측은 12일 전파를 탈 방송 중 이수근의 분량을 통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수근이 손가락 부상으로 19일 방송분의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자연스럽게 하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수근과 가수 탁재훈 등을 거액의 불법 인터넷 도박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이수근은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통해 수천만원 규모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수근은 소속사 SM C&C를 통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또 토니안 등 연예인 7명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 대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포착하고 이들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늦어도 이달 안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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